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Operation & Maintenance, O&M) 분야는 태양광 발전을 위한 운영, 관제 서비스,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므로 태양광발전 시장이 성장할수록 함께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태양광 O&M은 태양광발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 및 고장진단 등의 최적 관리를 통해 발전에너지 생성에 대한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한 O&M 활동은 일반적으로 모듈, 접속함 그리고 인버터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고장진단, 모듈 표면에 대한 세척, 잡초제거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고장진단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수명연장 등을 목적으로 설비와 시스템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태양광발전은 다양한 설비가 결합된 산업입니다. 설비들이 장기간 외부에 노출되는 만큼, 이상발생의 원인도 매우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발전설비라는 이름 아래, 태양광을 단순 전기설비로 분류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태양광 O&M을 전기기사, 전기기능사 등 전통적인 전기설비 지식을 보유한 이들에게 맡기는 발전사업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전기안전관리자들은 전기 점검, 책임분계점 등 점검에 대한 경험만 있기 때문에 태양광발전소의 이상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으며 검침이나 점검을 진행하던 이들은 수리 및 진단을 진행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전문인력 편성 현황, 등록된 기술자들 등 O&M 기업 평가시 실적과 함께 기업의 인력구조를 확인해야 하며 우리 미래 솔루션과 같은 전문 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IoT 센서와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를 통한 빅데이터의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적용함으로써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 예방 정비, 발전량 예측, 고장진단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검사 방법에서 AI의 적용은 태양광 패널에 대한 고장 위치를 검출하면서 균열, 스크래치, 흠집과 같은 결함 등 고장의 종류를 분석·검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압-전류 곡선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AI 기반의 진단 기술을 통해 태양광 모듈의 고장 부분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장진단에 대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진단을 위한 비용과 발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첨단기술이 AI,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등을 통해 솔루션, 플랫폼 형태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중이므로 이후에는 태양광 O&M 분야에서도 AI 기술과의 융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